[마이리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누군가 교양이란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말의 게임이라 했다. 도스트예프스키를 한 번도 읽지 않아도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 실제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따지기 시작하면 교양이 아니다. 그러나 게임에는 최소한의 룰이 필요하다. 축구가 공을 이용한 스포츠라는 것은 알아야 축구 게임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도스트예프스키를 읽지 않아도 ‘소설’은 쓴 ‘사람’이라는 정도는 알아야 ‘교양게임’이 진행되지 않을까.
그 최소한의 룰을 알고 교양게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00자평]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로랑 베그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3년 12월

제목을 잘 지었다.

[100자평]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로랑 베그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3년 12월

제목을 잘 지었다.

[100자평] 대성당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빵과 손잡음. 이해에는 대단히 큰 무언가가 필요한 건 아니다.

[100자평]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 결혼이 위험 부담인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우에노 지즈코.미나시타 기류 지음, 조승미 옮김 / 동녘 / 2017년 1월

막연히 불안할 때가 있다.
잘 살고 있는 걸까? 혹시 잘못된 길을 가는 건 아닐까?
빈곤한 상상력이 불안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삶이 존재하며 공통된 행복방정식이란 없음을
보고 싶다면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