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방법으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다섯 단계가 있다.
의식에 도달하기, 몰입하기, 나만의 규칙들 직면하기, 치유를 위해 정서적 고통과 가까워지기, 완벽함에서 진정한 행복으로 관점 바꾸기이다.
치유의 과정으로 오히려 힘들 수도 있다. 무의식에 있던 아픔을 꺼내야 하기도 하고, 무시하고 싶은 상처를
들춰내야 하기도 하니까. 예전에 미술심리상담사 교육 과정에 자화상 그리기가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설명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픈 과거를 설명하면서 우시던 한 분이 기억이 난다. 결국 치유는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그게 그림이든 책이든, 명상이든 무엇의 방법을 사용해서든 해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성찰 62개를 소개한다. 만트라로 시작하는 일기장에 하나씩 써나가면서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무언가를 찾기도 하고, 새로운 꿈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