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린이 동물백과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1998년 4월
평점 :
절판


인터넷 육아사이트를 돌다가 가끔 엄마들 입소문이 난 책을 구입하면 역시 입소문이 날 만한 책이구나 싶은 책이 있습니다. 이책 또한 아주 저렴하면서도 그 값어치는 몇배나 되는 책입니다. 유아들이 들고 다니기에도 딱 맞는 사이즈에 책장을 넘기면 왼쪽엔 동물의 사진이 있고 오른쪽엔 그 동물에 대한 글과 정겨운 그림이 있답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드는 건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아주 필요한 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예를들면 팬더를 설명하며 (앞에 부분 생략)~입맛도 까다로워서 대나무 잎만 먹어요. 앞발에 뾰족하고 길게 나온 부분이 있어서 가는 대나무를 잡기에 편하답니다.라고 쓰여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설명 부분엔 대나무와 대나무를 들고 있는 귀여운 팬더 그림이 그려져 있지요.

자연관찰 전집이 있지만 요런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책 한권에 많은 동물들이 사진과 함께 들어가 있는 책이 있었음하는 분들 꼭 구입하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아이들이 끼고 다니는 책 중 하나가 될겁니다. 2,3세 유아들부터 잘 볼 수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양장)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9
보리 편집부 / 보리 / 199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척이나 고민 하며 구입했던 책입니다. 식물도감의 종류도 많고 사진으로 된걸 사는냐
아님 세밀화로 사느냐조차도 며칠을 두고 고민했죠? 그렇게 고민끝에 구입한 책인데 막상 받아 보니 아이도 어른인 나도 자주 펼쳐드는 책이 되었습니다. 많이 고민한 보람이 있는 책이죠. 그림이 하두 정교해서 마침 놀러 오신 친정 엄마는 사진이라고 계속 우기시더군요. 그리고 모처럼 할머니가 아주 잘 아시는 부분이 많이 나오니 기분이 좋으셨나 봅니다. 시골에서 쭉 나서 자라신 친정엄마는 몇몇 식물들을 조금 다른 이름으로 알고 말씀하시면 책밑에 다른 이름으로 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찾으면 영락없이 있더군요.

어떤 식물은 줄기로 자리를 만들었고 어떤 건 나물로 먹었고 또 어떤 식물은 민간에서 무얼했고 하는 부분을 읽어 주기전에 할머니가 미리 말씀하시고 옛날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시니 아이들은 더 좋아서 자꾸만 자꾸만 할머니 품에 파고 들더군요. 이책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들을 무릎에 앉혀 놓고 보여 줘도 좋을 듯 합니다.

도시속에선 잘 볼수 없는 여러 추억의 식물들을 볼 수있고 가끔씩 들르는 시골에 갈땐 필수책인 셈이죠. 저희 아인 다섯살인데 이제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진 충분히 볼 수 있는 고른 연령대의 책이랍니다. 왼쪽 페이지엔 그 식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유래, 피는 시기등이 쓰여 있고 오른 쪽엔 그 식물의 세밀화가 있는 구성 역시 마음에 듭니다. 식물도감중엔 최고라고 감히 말하렵니다.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