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님 나가신다! 1
사이조 신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철냄비짱은 상당히 재밌게 봐서, 이번것도 또한 기대를 걸었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조금은 반감된 느낌이다. 그리고.... 다들 그러듯 캐릭터가 상당히 익숙하다. 그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외려 반가워 하겠지만, 어쩐지 새로운 맛이 없다는 느낌이다.

뭔가 현실성 없기로는 철냄비짱보다 훨씬 더 하고... 조금쯤은 상식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도 몇가지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 이런저런 갑작스런 등장이나 왕글래머 여주인공이나 강함등은... 음, 먼치킨 수준의 전형적인 코드이고, 뭐,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철냄비짱의 독특함이 아쉽달까.

뭔가 후속작에 더 만족해야 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도 자리잡는다. 그다운 과격함, 기발함은 조금 남아있는 듯 해서 다행이지만 말이다... 음, 그래도. 권수를 더해가며 당연히 좀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있다. 만화책다운....음, 그런 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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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1
김은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역시나 김은정님. 이건, 뭐랄까... 퇴마만화?[웃음]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폭소와 허를 찌르는 개그. 주인공들의 거침없는 대사나 개성을 가진 한명한명... 결코 약자라 볼 수 없는 이들은, 강함에도 상당히 찐따같은 얼빵함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나오는 귀신들이나 엑스트라들 또한 어찌나 개성만점인지....가히 황홀경이다;;

특히 굿타임의 캐릭터 중의 트레이드 마크라 불릴 정도인 물귀신 연아의 가공할만한 백치미[;;;]와, 여주인공의 실로 무시무시[;;;]한 독설! 거기에 현제와 윤제의 파워풀함[푸하핫]까지!!! 볼거리가 넘치며, 가볍고도 무게감[따윈 없다.]가득한!! 멋진 만화인것이다. 아무래도 이들의 개그에는 '거침없는' 대사와 행동들이 주를 이룬다. 허나 실제로 자신만 생각하고 자신만 아는 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솔직한'모습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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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9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라사와 나오키씨.. 몬스터때부터 알아봤다... 실제로 너무나도 멋진 사람이 아닌가. 진짜로 다음권이 기대되게 만든다.... 너무도 탄탄하고 체계적이고... 뭔가 조금은 너무나도 스케일이 크면서도 그걸 또한 너무나도 잘 소화해내니 두려우서도 존경스러우면서도 너무 좋다![횡설수설;;;] 특히나 그 마크.... 인상깊다. 게다가... 모든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듯...심오한 부분. '친구'라는 존재. 이름과는 다르게 무섭고 오싹하고... 회를 거듭할 수록 두근두근거리는 긴박감과... 나무랄데 없는 전개... 뭔가 놀랍달까. 먼 미래의 이야기. 알 수 없음에도 모든걸 알것만 같은. 하아, 진짜로 몬스터처럼 완결 나오고 볼걸 그랬다..ㅠ_ㅠ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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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1 - 개정완전판
후지코 F. 후지오 지음, 박종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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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라에몽이야말로 진정 미래만화인가! 동심의 세계에 한표 던질 수 있는 만화인가! 으음...[긁적] 너무 오버했다...=_=;;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로봇이다. 뭐든지 넣을 수 있는 주머니에서, 정말이지 '뭐든지'꺼내들고는 찡구를 도와준다. 약해빠지고 비실비실하여 늘상 당하는 그야말로 약골 허약, 등의 수식어가 붙고, 이슬이를 좋아하지만 용기는 없고...

그런 상황에서 도라에몽 강림![두둥] 이것저것 모두 들어주는 듯 하지만, 역시 모두 잘 되는 법은 없는 거다=_=... 음, 옛말에 물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낚시법을 가르키랬나...? 하지만, 도라에몽은 물고기만을 잡아주고, 찡구는 제자리걸음이고;; 그렇지만, 상당히 재미있다. 30권을 넘어가는 엄청난 분량의 한회 한회에 정말이지 놀라운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정말 놀라우며, 정말 재미있다! 동심의 세계또한 조금 엿보이니, 그런 류를 좋아한다면 또한 추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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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티처 완전판 1
서영웅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추억의 만화!![콜록]으로 정평;;;이 나있었건만 벌써 이렇게 새로이 옷을 바꿔입고 크기까지 뻥튀기해서 튀어나와버렸군. 감회가 새롭다. 정경희 선생님의 화끈한 성격과, 그 생활도구의 하나[;;;]로까지 이용되던 '혹'...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주현이랑 그 또 한명이 나와서는, 머리에 생긴 커다란 혹을 '뽁'떼어다가 타고 놀았다=_= 그 장면이야말로 너무나도 압권이어 잊을 수 없다;;; 음, 새로이 나온만큼 또 한번 새로이 읽어줘야 예의가 아니겠는가! 전권구입을 목표로 파이트![각혈]

음. 웃음속에 뭔가 느껴지는... 그것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랄까. 실컷 웃고,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면 또한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니까. 학교.. 특히 고3까지에 걸친 만화라 그런지 그쪽 방면에 얽혀서 조금더 퍼져나가는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하는 고민들...
그 느낌이 좋았고, 웃음이 좋았다. 그래, 예의 여하를 떠나서.... 꼭 한번 다시 읽어봐야지. 그때의 추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은 좋은 느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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