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전설 1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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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엔젤전설이란 만화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란 바로 '무서운 인상'의 소유자이면서도 그야말로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이기도 한 기타노라는 주인공이다. 사람들의 선입견에서 빚어지는 오해, 오해, 오해. 실로 가련하게까지 여겨지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런 오해들은- 결국엔 기타노의 순수하고 맑은 심성 덕에 좋게는 풀려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의 살인적인 소문은 계속되어간다...

그의 착한 마음을 알아준 여자친구도 생기고... 친구가 생기고... 그럼에도 오해는 계속되고... 그런 식인 이 만화는, 그래도 재미있다. 팍 웃겨버리는 그런 개그만화틱한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개되어가는 스토리 내에서 '재미'를 이끌어내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은 확실한 것이다.

게다가... 상당히 괴이하게도 그 안타까운 '오해'가 더 큰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보면 후회하지 않을 만화, 엔젤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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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1
김나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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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뾰족한 귀와 동그랗고 커다란 눈, 촌스러운 머리. 그게 바로 이 만화 사각사각의 제리 선생님인 것이다![두둥-] 이 사각사각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어떤 '상큼함'이랄까- 하는, 흔히 생각하는 사과 베어먹듯의 사각사각이 아니다; 그야말로 치열한(..사실 치열해뵈지는 않는다;) 만화의 대표격 효과음이랄까.

펜촉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만화가 들에게는 너무도 행복한 소리일 거리는 그런 별것아닌 생각으로 이 만화를 처음 집어든 나는 상당히...아, 그래.. 아주 많이... 놀랬다. 역시나 김나경!... 독자를 배신하지 않았다...ㅠ_ㅠ... 빨강머리 앤의 팬인 나는, 그와 같은 썰렁개그이면서도 상당히 통용되어버려 실제로 바닥을 구르게 되는 웃음이 터져나오는 이런 만화류를 좋아한다.

게다가 깜찍한 2등신의 캐릭터와 그에 배여 나오는 각종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은 그 웃음과 재미를 더해주게 마련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진정한 개그를 찾고자 할 때에는 필히 이 김나경씨의 사각사각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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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사 Dr. 스쿠르 1
노리코 사사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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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실제로 정말 멋진 만화>ㅅ)b 특히나 거의 메인디쉬[...]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괴짜 교수의 엽기행각은 정말 놓칠 수 없는 이 만화의 키포인트다! 그리고, 교수가 건네준 '꼬마'라는 이름을 가진 멋진 강아지- 후에 장성해서 온갖 재롱[...]을 유감없이 펼쳐 보여줄 키포인트2!!...인 것이다! 수의사에 관련만화라고 해서... 정말 가슴찡하고 따뜻하고... 그런 류의 만화만을 생각해서는 절대로 뒤통수 맞을게 뻔한것이다! 노리코 사사키 특유의- 한 직종에 파고 들면서- 그걸 더욱 재밌게 엮어나가는 그 능력!

전문적이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그럼에도 각종의 에피소드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에 포함되어 있는 믿을 만한 추천 한표...ㅠ_ㅠ... 음, 그리고... 주인공의 주위는 또한 또다른 멋의 멋진 구성이다. 집에서 키우고있는 닭과 고양이... 그의 엽기적 할머님, 또, 쥐공포증인 친구! 거기다가 저체온증인 엽기 선배;; 하나하나 따져보면 끝이 없을 정도로 멋진 코드가 많다ㅠ_ㅠ... 음, 생각난김에 또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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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 - 애장판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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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세가족이서 쓸쓸하면서도 단란히 살아가고 있는 진이네가족...철없는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진이는, 너무도 대견스러워 보인다. 나보다도 어린 나이에 맘편히 놀지도 못한채 집안일이며 동생돌보기며, 여러가지를 다 떠맡고...그 속에서 여러가지 갈등도 엿보이지만, 그들만의 따뜻한 가족 사랑으로 다시금 서로를 이해하고, 부드러이 감싸준다.

이 책에는... 조금만 더 몰입해봐도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날것도 같은 부분이 몇군데 있었다. 그럼에도 귀여운 신이와 그 외의 여러 개성있고 재미있는 엑스트라들은, 부드러운 분위기에 활력소를 전해주고 있기에 좀 더 읽을 거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따뜻함 속의 여러 에피소드에 그런 그들의 웃음이 묻어나고, 신이의 귀여움 속에서 번져나오는 가슴아픈 어머니의 빈자리는, 그 덕에 조금씩 감싸져 부드럽고 따뜻한 이야기로 퍼져나오는 거다.

보기드문 작품이라고, 그렇게 생각해봤다... 아무쪼록 난, 재미있게 봤으니. 게다가 이렇게 애장판까지 발매되었으니 좋은기회인가...하고 생각해본다. 다시금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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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냄비 짱! 1
사이조 신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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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만화 중 최고로 꼽는게 바로 이 철냄비 짱이다. 그 전까지는 요리왕 비룡[;;] 이었지만... 아무리 봐도 철냄비 짱의 기발함이 조금 더 한수 위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다 나만의 관점이고 나만의 주관이고 나만의 판단이긴 하지만, 그 요리법은 가히 엽기적이고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이기도 하고.....

게다가, 만화 주인공 특유의 '선함'이 없다=ㅁ=... 꼭 선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요리만화라면 딱- 그 성실한 주인공이 떠오르지 않는가! 물론 성실하긴 하지만, 승리를 위해 뭐든 한다는 거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형태...

그럼에도... 그게 너무도 좋은거다...=_=...[히죽] 음, 기억에 남는것은... '타조'요리 대결. 뭐, 내용을 미리 말하면 재미 없을 테니 그냥 넘어가겠지만...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그 외에도 산더미처럼 기발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넘친다. 꼭 추천이다.[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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