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

노란 손수건 - 주머니 속의 샘터 명작
오천석 엮음 / 샘터사 / 2000년 12월

엄마와 독서 선생님은 나에게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게 하셨다.과연 몇권의 책들을 읽었는지는 잘몰르겠고. 나의 기억으로는 거의 모든 책들을 대충대충 읽었다고 기억하고있다.허나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다시금 읽고 있는 책들이있다. 이 책은 그 책들 중 한 권이다.나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했던 막연한 상상속에 이 책이 딱 나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것이 이런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게했다.아의 감상주의적인 성격을 만들어준 책이다.한명의 빙고라는 사내의 인생이 그의 부인의 노란 손수건으로 다시 시작하는 행복에 대해서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한다. 한국의 단편이 별로 없다는 것에대해 아쉬워 하면서 단편들을 계속 읽고자한다. 여러권들의 책보다는 계속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고 짧은 글속에서 긴 감동의 여운 ,즉 단편의 묘미를 보여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