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4 - Novel Engine
우스바 지음, 김완 옮김, 이치젠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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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말 정상이 아니야 ㅋㅋㅋ 

보통 다른 소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할 수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법한데 소우마는 이 녀석이라면 이러고도 남을 녀석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줍니다.

 다른 게임이 현실이 되는 소설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뭔가의 계기로 극복한다 이런 느낌이라면 이따위 핸디캡따위는 망겜 공략에 있어선 기본 사항이지!! 노려라 노데스 플레이!! 라면서 진행할거 같다는 느낌.

 이전권들은 버그로 인해 발생되는 몹과 버그를 활용한 공략법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권은 특정 요소만 만족한다면 정당하게 발생하는 이벤트와 자신의 경험에 의한 스킬로 공략한다는게 차이였던거 같습니다. 이전이 꼼수를 부릴 수 있는 야리코미 게이머라면 이번권은 극도로 단련된 컨트롤을 가진 야리코미 게이머로서의 소우마를 볼 수 있었네요. 덕분에 전권들보다 게이머로서의 공감도 커진거 같네요. 

 이번권에서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주인공의 원맨 활약이 딴권 보다도 커져서 히로인들과의 이벤트가 부족했다는 점 정도겠습니다. 히로인이라기 보단 동료로서의 이벤트는 있었지만. 아... 쓰고 나서 생각난건데 히로인(?)력을 과시한게 한 명(?) 있긴 하네요. 그건 읽으시면서 확인하시기를!

 다음권부터 마키도 정식으로 나올거 같고 소우마를 둘러싼 히사메의 고냥고냥 귀어택과 링고의 무표정 어택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트레인양 등장 좀 늘려 주세요 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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