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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5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천종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평점 :
선선한 가을이 왔지만 오늘도 쨍쨍 뜨거운 햇볕 덕분에 양산을 쓰고 다녔던 어제였어요.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작지만 강력한 생명체
마이크로미터의 세계가 펼쳐지는 이번 미생물편.
송이버섯의 유혹부터 곰팡이와 균사 등
다양한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결남매는 책 도착하자마자 며칠동안 읽고 또 읽고..
흐.. 너무 읽었네요.
각설탕도 작지만 이걸 부수면 훨씬 더 작은 설탕입자가 만들어지고
설탕입자의 직경이 1미리미터라고 하면 여기에 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생물이 백만마리 들어갈수 있다고 하네요.
미생물이 그만큼 작은 사이즈라는 이야기겠죠
이렇게 각설탕과 비교해서 설명하니 이해가 팍팍 됩니다.
화려한 색깔만 독버섯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시네요.
송이버섯을 직접 캐오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지렁이가 만든 분변토는 곰팡이와 각종 미생물들이 좋아하고
양분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흙이라서 균사를 뻗어 자라기 좋아하는데
동식물의 배설물이나 사체를 분해해서 흙으로 돌아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곰팡이 같은 미생물들이 하는 일이랍니다.
한쳅터 끝나면 앞 내용의 설명들이 이어지는데요.
진균류와 곰팡이의 설명중에
다양한 곳에서 사는 곰팡이보니
오래된 음식. 축축한 벽. 사람의 몸- 발가락 사이나 귓속같은 곳은 곰팡이가 감염을 일으켜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하네요.
이장면을 보는데..저도 중학교 1학년 수행평가를 위해 고사리 체집하러 동네 온 들을 헤맸던 기억이
식물중에 균사를 펴트려 홀씨로 번식하며
잎 뒷면의 홀씨주머니에서 홀씨가 터져 나와 살기 좋은 환경에 정착하면 새로운 개체로 자라나게 되는거라고 설명해주네요.
그때 생각에 소록소록 나는게 반갑더라구요.ㅎㅎ
곰팡이가 일으키는 피해는 무좀과 이진균증의 원인이 되고 물고기와 양서류를 위협하는 것과
문화재를 훼손하는 것 등등
다양한 피해들이 있네요.
그래서 문화재를 보호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석굴암동굴에 가면 365일 제습을 하기도 하지요.
곰팡이를 피하려면 날씨가 습하고 더운 여름철이 되면 벽이나 옷 가구등에 곰창이가 피는 일이 일어나는데
예방하기 위해 습기가 차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키고 무엇보담 환기와 햇볕이 중요!!!
옷이나 이불 등 햇빛을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번 여름철에는 그리 습하지 않은 느낌이였는데 너무 더워서 그랬을까요? 습하는 생각보다 더위덕분에..ㅎㅎ
미생물이라 빠질수 없는 현미경의 세계가 나오네요.
현미경의 구조가 엄청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그외 전자현미경은 물체를 통과하는 빛을 이용하는 광학현미경과 달리 전자를 이용해 물체를 확대해 보는 것을 전자현미경이라고 하네요.
세포나 박테리아도 엄청 세밀하게 관찰할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활기찬 월요일이 시작되었어요.
마음만 엄청 분주한 아침..
아이들 책장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