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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곤충 관찰기 4 - 신기한 능력을 가진 곤충들 ㅣ 우리 땅 곤충 관찰기 4
정부희 지음, 최미란.조원희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땅 곤충 관찰기
1편- 꼭꼭 숨은 곤충의 집
2편- 하트 뽕뽕 곤충의 자식사랑
3편 - 냠냠 쩝쩝 곤충의 밥상
4편 - 신기한 능력을 가진 곤충들
벌써 4권의 책이 생겼다.
첫 책부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권 한권 모으는 재미가 솔솔하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고 많은 곤충들이 있다는것에 놀랐고
또 무수한 사진자료들에 감탄을 하게 된 책이다.
어떤날은 전남 비금도에서 굴나방을 만나고
경기도 포천에서 신부날개매미충을 만나며
강워도 삼척 어느 절에서 넓적사슴벌레를 만난 곳곳을 지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의 작가는 사진과 글을 함께 준비한 정부희 선생님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자료를 모으고 곤충사랑에 힘쓴것이 내용 곳곳에서 느껴진다.
서양에 파브르곤충기
대한민국에는 정부희곤충기!!
책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산이 생각이 부쩍난다.
울 결군도 이 시리즈들 만나면서
곤충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실사와 함께 삽화를 넣어서 설명이 더욱 풍부해졌다.
사진도 참 멋지게 찍으셨다능..ㅎㅎ
결군 이모할아버지는 식물학자로 전국을 누비며 자연식물을 찍으며 수집하고 책을 출판하셨는데
결이에게 온 식물책은 정성 한가득 담긴 보물같은 책이였다.
신기한 재주로 살길을 찾는 곤충의 지혜의 세계로 들어가보는데 너무너무 기대된다.
하나하나 알아간다는것이 이렇게 설래게 되다니..ㅎㅎ
넓적사슴벌레 애벌레는 옆으로 누워 있는걸 자주 보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다리가 짧아서라고 한다. ㅎㅎ
누군 징그럽다고 하는데 키워보면 은근 귀요미 애벌레들.
광부곤충도 참 신기하다.
잎속에 굴을 파는 아이로
6얼에 강원도의 산골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굴을 파는 방법도 제각각이다..ㅎ
꼬물꼬불한 굴을 판 흔적
넓게 퍼진 굴을 판 흔적
잎 가운데 맥을 따라 굴을 판 흔적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잎 전체를 다 한 흔적의 사진을 보고 빵 터지고 말았다.ㅎㅎ
잎이 굉장히 얇은데 어떻게 굴을 팔수 있을까?
애벌레의 몸은 1센티미터도 안되고 몸통이 얇고 납작하다
몸에 비해 머리는 커다..ㅎㅎ
소금쟁이가 물에 뜨는 이유는 무게가 0.2그램
키는 1.5센티로 긴 다리를 넓게 버려 몸무게를 분산시키며
보통 곤충의 발톱은 발목마디 끝에 붙어 있는데
소금쟁이의 발톱은 발목 마디 안쪽에 붙어 있다
그리고 물은 워래 서로 잘 뭉펴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성질이 있단다.
이렇게 세가지 이유로 소금쟁이는 물위에 서서 유유히 다닐수 있다고 하네^^
소금쟁이는 맘에 드는 짝을 찾을때는 물 표면을 두들겨 표현하는데
얼마나 세게 또는 자주 두드리는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고 한다.. 아;. 진짜 신기해..ㅎㅎ
짝짓기를 마친 소금쟁이 암컷은 물 위에 떠다니는 식물의 잎, 줄기에서 알을 낳는다고
책속의 부록으로 점선대로 오리고 펀칭하여 곤충카드를 만들수 있다.
하나하나 보면서 이름 외는 재미가 솔솔하겠지.
하트 뽕뽕 자식사랑 2권이 암만 찾아도 없다.
어디로 간겨~~
우리집 보물인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