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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팬티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
투페라 투페라 글.그림, 김미대 옮김 / 북극곰 / 2014년 2월
평점 :
재미난 책을 만났다.
제목 : 팬티
딱 두 글자. 팬.... 티...
아이세움 지식그림책인데 이번책은 좀 더 특별하네.

팬티 물고 가는 고양이 따라서 팬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아이들은 팬티를 어떻게 생각할까
은끼는 앞에 토끼 그려진 핑크 빤쭈 하나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거라며
고무줄 늘어나도록 입는다능ㅎㅎㅎ
속옷의 역사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처음엔 겉옷과 속옷의 구별도.. 상의와 하의 구분이 없었다네..
겉옷 안에 입는 옷을 속옷이라 하는데
내복, 내의 라고도 하져.
초등 3.4학년 ... 아니 그 전부터 속옷 하면 아이~~ 부끄부끄 하는데
또 더러워?? 이 생각도 먼저 든다고 하네요.
속옷의 필요성.
땀을 흡수해주고 추울때 몸을 보호해주고
겉옷으로 부터 예민한 피부도 보호하고..
이렇게 허리 짜매는거 보면 오래전 영화에서 비비안 리가 생각나고...
전 답답해서 왠만하면 보정속옷 입지 못하는데
주변에서 많이들 입으시기도 하는 요즘.
흐~~ 한 여름엔 너무 더워서 못 입겠져
여기서 속옷의 역사도 알수 있었고...
튜닉이 바로 속옷의 기원이였다고 하네
14세기 부터는 좀 더 화려해 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코르셋이 기원은 19세기 부터 시작~
그런데 그때는 코르셋 입은 여자들은 몸을 쉽게 움직일수 없었다고 하니
흐~~ 상상이 갑니당.
팬티를 비롯한 다양한 속옷에 관한 이야기.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알고 모르고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
팬티 알고 입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