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롯의 거미줄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너무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네요~
이미지 상으론 책이 좀 더 잔잔 할것 같은 느낌..

영화의 주인공보다 좀 더 리얼한 일러스트..
평범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의 아기돼지를
키우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혼자 외톨이로 지내는 월버에게 작은 친구가 생겼어요
월버의 표현으론 근사한 외모..라고 표현하지요~
크리스마스의 햄으로 될 운명의 월버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렇게 거미줄로 표현하는 거미-샬롯
대단한 돼지 윌버는 정말 대.단..한. 돼.지가 되었어요.
우정의 깊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이였어요.

권장도서 초등 5학년 이상인데
이제 초2된 울 아들... 책 펴서 보고 있습니다.ㅡㅡ;;
요즘 더 깊이 책속에 묻혀 있는 아들이예요..
웃어야 울어야 할지....
아들아...너의 책을 읽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