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책을 좀 좋아합니다.
지난 주말 가족나들이갔다가 8시 넘어 들어와
너무 배가 고픈 엄마는 정신없이 상차리고 밥먹고 있는데
아들은 배고픈게 아니라 책고팠는지
책속에 빠져있습니다.
밥먹어라..밥먹어라 몇번 이야기해도 계속 저 자세..
사진 찍는거 예민한 시기라 셔터 누르는 소리 듣고 책속에 빠져있던 분위기를 깼어요.ㅎㅎ
엄마는 배고프고 아들은 책고프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들 앞에서 부끄러워진 엄마였어요.ㅡㅡ;;
어제밤에 아들 읽어라고 주문한 책 엄마가 먼저 읽었어요.
엄마는 아들과 달리 독서 별로 안좋아합니다ㅡㅡ;;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 용으로 출간된 책이긴 하지만
특히 이번 로봇살아남기 세번째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다양한 종류의 로봇의 결투가 벌어지는데요..
꼭 로봇도시의 체험하는 느낌이였답니다.ㅎ

만화로 전개되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다양한 로봇의 소개를 통해
엄마도 로봇 박사가 되어 가고 있는 기분!!^^

곤충모양의 로봇!!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저는 이 전투복 한번 입고 있어요. 힘이 막막 생긴다고 하네요.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1.2.3권..
소장품으로 소중히 보관하고 싶은 마음^^

참!!!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완간 기념으로 내가 직접만드는 라인트레이서 로봇대회가 열려요~~
http://www.mirae-n.com/ASP/Promotion/EventView.asp?EventID=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