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열방교회에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저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이들 크면 ...그때까지만...참자!!
다녀오신분들 십자가의 길을 실제로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는데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영상을 보니 나도 가고 싶다..

길따라 세계사의 저자는 일본 분임에도 기독교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이 방황하고 고난 받았던 탈출의 길을 너무 리얼하게 담아냈답니다.
이 책을 읽는데 벤허가 생각나고 성경의 구절구절..새벽기도 말씀들이 생각났답니다.

지도의 길을 따라..저자의 설명을 읽다보면 어느새 그 시대에 내가 서 있는 기분~~

불교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소개 되어 있어요~


지금은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해 그 당시의 느낌을 가질 수 없다고 하지만 꼭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저자의 설명이였어요~



세계사의 장을 연 태고의 길에서
오늘에 이르게 한 근현대의 길- 간디가 걸어 온 인도독립의 길
중국 통일의 원동력이 된 장정의 길
히틀러의 유럽 침공의 길 등등
읽으면서 지도와 함께 역사 속으로 빠져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