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전집으로 구입하는것 보다 이렇게 구입하세요~

방귀쟁이 새색시 ㅣ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1
엄혜숙 지음, 정문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3월

아이 나이만큼 엄마의 정신연령도 달라진다는 말이 있듯이

조지가 초등입학을 하게 되니

엄마 생각도 초등수준으로 되네요.

학습적인 면에서  올곧게.

인성적인 면에서 더욱 올곧은 아이가 되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

7세 부터 초등 저학년이 읽을수 있는 전래동화-옛이야기 묶음 책이  나왔더라구요~

그것도 한권에 6편의 이야기가 있어요.

중요한 것은 이 6편 모두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 이라는 것이지요..ㅎㅎㅎ

음~~울 조지 1학년이니 지금 읽어두면 금상첨화겠다 싶어서

제눈에 팍~들어온 책이랍니다.ㅋㅋ

옛이야기 6편의 제목를 보고 딱!!! 떠오르는것 없으세요??

주인공이 모두 여자라는 것이지요~

이들의 위기를 극복하는 현명함을 엿볼수 있답니다.

여는 말을 짧고도 핵심포인트로 간결하게 썼어요~

네가 책을 펴고 재미있게 읽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단다.이렇게 끝맺음을 해요.

나도 빨리 읽어줘야할 것같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요.

물활론적 사고가 남아있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세계로 이끄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것 같아요!!

글밥수 보세요~

큼직한 글씨에 몇줄 안되죠?

그리고 여는 이야기와 동일하게 대화체 형식으로 문장이 계속되고 있어요.

엄마나 선생님.. 아니면 책속의 주인공에게 듣는 한편의 이야기같은 느낌이 들게 끔 구성되어 있구요..

일러스트는 꼭  초등저학년 또래친구가 그린듯한 느낌이예요.

평면적이면서도 칼라에서 느껴지는 동심..

화면을 가득 채워서 이야기를 표현하려는 구성.

주인공 행동에 대한 과장된 표현..미소짓게 끔 친근감으로 다가가고 있네요.



교과서에서 쏙쏙 뽑아 한권으로 만든 전래동화 6편으로 함께 웃으며

슬퍼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으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초등 들어가보니..

유치원때 좋다는 전집 많이 구입해서 읽히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낱권으로 많이 접해주는게 경제적인 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세움 옛이야기 시리즈 5권만 있어도

30가지의 이갸기정도 되니...

전래동화전집만큼 값어치를 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