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네는 만화책을 꺼려합니다.(실은 조지가 아니라 엄마라고 해야 더 정확하겠죠)
다른 가정도 마찮가지겠지요?ㅎ
도서관에 일주일에 최소한 2번이상 가는 조지 엄마는
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만화책에 집중하는걸 보고
반감이 들었는데요
만화책이라도 정말 알짜배기가 있는듯해요.
얼마전 이모께 선물받은 마법전사 호머-강가의 새들 편은 만화이지만
조류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만 압축시켜 정리한 생물계 어드벤처 코너가 있어서
백과사전식의 책을 넘 좋아하는 조지의 눈을 사로 잡은 책이였답니다.
저도 주말아침에 이불속에서 딩굴며 가볍게 읽었는데
조류의 종류와 새의 부리와 깃털
동물의 공생관계까지 알수 있었던 유익한 내용이 가득했어요
책속에 정말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날수 있어요
꼭 얼마전 과천동물원에 있는 느낌이였어요.
아니 그 보다 훨씬 많은 조류를 만날수 있었지요
과천동물원 정말 여러번 갔었는데 새장이 오픈된건 처음이였어요.
두 녀석 완전 신났답니다.
스릴넘치는 내용으로 조지도 단번에 읽었던 마법전사 호머~
성경을 파피루스에 옮겨 썼다는 말을 많이 듣었는데요
파피루스가 이렇게 생겼네요^^
새들의 다양한 먹이사냥법-조지가 흥미롭게 보았던 코너예요
불을 피우거나 도구를 사용하거나..참 영리한 동물들이더라구요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
이건 사실일까요?아닐까요?ㅎㅎ
정답은 책속에 있답니다^^
책을 보고 나니 엄마~새 부리의 종류가 엄청 많네..
그러고 보니 조류라고 다 같은 부리가 아니였어요
어제 처음 사용한 붓펜으로
새의 부리들을 그려보았어요
부리에 따라 먹이의 종류도 나타내어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