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마리 올챙이를 인터넷으로 처음 접햇을때
피카소동화나라의 999마리의 형제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각났답니다.
개울가에 핀 미들게가 하얀 솜톨애 싸이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저수지에 사는 개구리네 집에도 귀여운 아기 올챙이 들이 태어났어요.탱글탱글 토실토실한 아기 올행이가 세상에.
101마리나 태어났네요.

엄마 개구리는 앞이 보이지 않고 깊고 어두운 수풀속으로 백한 번째를 찾으러 깊이 깊이 들어갔어요.
막내야~엄마가 왔어,
도대체 어디에 있니?
엄마는 걱정이 되는구나..
엄마 개구리가 열심히 막내 올챙이를 찾고 있어요.

물장군에게 잡힌 엄마개구리는 올챙이 찾기 위해
잠시만 풀어달라고 부탁을합니다.
막내 올챙이는 가재에게 위험한 상태네요..
그 모습을 본 물장군과 가재는 한번 싸움이 벌어집니다.
이 사이 막내 올챙이는 위험한 사실을 형 누나에게 알립니다.



가재와 물장군은 싸우다 죽었고..
엄마도 쓰러져 있습니다.
101마리올챙이들은 너무 슬퍼서 목놓아물고 맙니다.

너희에게 걱정을 끼쳤구나 고맙다 애들아~
엄마 이제부터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을게요..

저수지는 다시 조용해졌어요
개울에는 초롱불처럼 생긴 토끼물의 하양꽃이 한가득 피어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저수지 마을의 백한마리 올챙이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