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하니^^
으스스한 판타지 스릴러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 어떠세요?
어른 도서는 아니고요,
초등학생 공포물이에요.
하지만, 둘째 (초2) 여자아이는
못 읽더라고요.
언니한테 이야기로 듣는 것은 그나마
무서워도 듣는데,
스릴러툰 봐보라고 하니 무섭다네요^^
기시니 스릴러툰 어떤 유튜브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아이들이 무서워 할 만 한 것 같아요.
으시시~~
계급사회/죽은 자들이 가는 곳/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어요.
표지가 좀 무서운지
둘째는 안보고 첫째는 재미지게
보더라고요.
계급사회
사람들 머리 위에 숫자가 적혀있고
그 숫자가 낮을 수록 계급이 낮은
계급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볼때는 좀 자극적인 것 같지만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보더라고요.
이 무서운 이야기를
할머니가 잠들기전 손주들에게
해주시고 계셨다니~~~^^
무서워서 잠이나 잘런지요.
머리위의 숫자로 결정 지어지는 자신의
계급 그리고 무참히 목숨을
빼앗가 버리는 계급...
어른인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비슷한 주제의 영화들도
있으니 더 끔찍한 생각들로 이어가게
되더라고요.
죽은 자들이 가는 곳
감동이 가득한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은 이게 스릴러 툰으로
적합한가? 할 듯 하더라고요.
왜냐면 계급사회가 전 좀 무섭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 이야기는 더 충격적인
내용이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요.
너무 괜찮은 걸요~~
감동까지 있는 이야기였어요.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죽으면 진짜 사후 세계가 존재할까요?
죽은자들만 알 수 있는 곳!
살아서는 갈 수 없는 곳!
정말 궁금한 사후 세계인데요.
기시니 스릴러툰에서는 좀 더
따뜻하게 담아 주었어요.
박경위와 유람이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초록 버튼을 누르면
10억을 받을 수 있고,
빨간 버튼을 누르면 50퍼센트의
확률로 1000억을 받을 수 있다면?
단, 10초의 제한 시간이 있어요.
자~~ 당신의 선택은?
어느순간 제 자신도 책 속에
이입이 되면서 집중하면서 읽게
전 안전정인 것을 좋아해서
고민없이 10억 입니다요.^^
혹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떤 버튼을 누르실건가요?
1000억을 받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군요!
저도 1000억은 무지 부담스러워요. ㅎㅎ
이거보니 복권 당첨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행복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새삼 한번 더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유나의 한줄평★
공부하다 머리 식힐겸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다 무서울 것만 같았지만,
읽다보면 무서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재미와 감동도 있어서 좋았다.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책을 읽을 수 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순식간에
읽게 되었다.
재미있다.
요즘 고학년이 되더니
무서운 이야기 많이 알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기시니 스릴러툰은
자주 보지는 못하는 5학년이랍니다.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날!
따분한 오후!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