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세 난쟁이 이야기 속 지혜 쏙
최인혜 지음, 박정인 그림 / 하루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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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너무 재미있을만한 책한권 소개 할까 해요.

숲속의 세 난쟁이라는 동화책인데요,

독일의 대표명작이기도 하고요. 6세 유림이게 너무나 흥미로운 책일 것

같아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드려 보아요.

 

 

맨처음 이책을 만났을 때는 어떤 내용일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이국적인 그림과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숲속의 세 난쟁이

전세계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져 볼까요?

 

 

저 표정 좀 보세요.

아주 간단한 내용이예요. 착한 사람은 행복하고

나쁜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내용.

이야기의 시작은 새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오면서 시작 된답니다.

 

 

 

새엄마는 큰딸에게 아주 힘든일만 시켜요.

신델렐라 처럼요. 그리고 종이옷을 만들어 입힌후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에 딸기를 한가득 담아오라며 숲속으로 보내지요.

착한 큰딸은 숲속에서 세 난쟁이를 만나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빵을 나눠 주지요. 그리고 세 난쟁이는 큰딸에게 아주 큰 선물을 하나씩 줍니다.

 

 

 

그것이 못마땅한 둘째딸은 똑같이 난쟁이를 찾아 떠나지만 ㅎㅎ

너무 스포네요 ㅎㅎ

나쁜 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주 궁금해 궁금해.

우리 둘째 뿐만 아니라 9세 유나가 이책을 유림이 한테 읽어주더니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며 엄마도 꼭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못된짓만 하는 새엄마는 결국 작은딸과 함께

악어밥이 ㅎㅎ 무서워~~

그러니 우리는 착한일을 해야 한다..

둘째들 한테 읽어주면 좋을 듯 해요. 우리 유림이도 욕심이 많아서

언니보다 더 가지려고 하고 나눠 쓸 줄 잘 모르는데요,

이책을 읽으므로써 좀 더 건강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더라고요.

 

 

어린이집 가기전 그림으로 한번 더 보는 유림이예요.

잠깐 짬이 생겨서 보더라고요.

아이들이 잘 보는 이유가 그림이 너무 괜찮더라고요.

복잡하지 않고 딱 내용에 어울리는 간단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요. 그림 최고!!

 

 

유림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은 숲속의 세 난쟁이

유림이 너도 세 난쟁이에게 빵을 나눠 줄 수 있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이야기의 핵심은 권선징악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옛이야기 중 하나인데요, 어느 나라 동화이든 권선징악은

꼭 필요한 단골 소재이더라고요.

어쩌면 뻔하고 재미없는 교훈의 옛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잘 이해 못 했던 측은감,안타까움,통쾌함을 이야기속에서

배움으로써 감정에 대해 더 이해 하기 좋았던 동화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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