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합본) 신 :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김용규 지음 / IVP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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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똑같은 형식의 논증이지만 이젠 궤변이 아니지요? 논증 안에 시간을 도입했기 즉 탈시간화된 사유를 시간화했기 때문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논리학은 이처럼 철저하게 탈시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변화도 전혀 다룰 수 없지요. 바로 이것이파르메니데스가 시작하고 플라톤이 기초를 닦은 다음 아리스토텔레스가체계화한 논리학의 전통이자 한계이며, 그것을 통해 사유해 온 서양의 사유들이 탈시간화된 이유입니다. 동시에 바로 그것이 우리가 히브리적 사고를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이며, 우리에게 근본적으로 시간화된 새로운논리학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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