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 책수집가 5기>카카오프렌즈의 마지막 책으로 라이언,어피치,튜브,무지,콘,네오,프로도,제이지 카카오프렌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그 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짧은 글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들이 담겨있다..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고 웃게 만들기도하는 책이였다.—시리즈의 대부분을 소장하고있는데 마지막이라고하니 괜히 아쉬워졌다..아무 생각하기 싫을 때 힘들 때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를 다시 들여다볼것같다.—남들이 하는 얘기를 모두 마음에 담아둘 필요 없어.나로 살아본 사람은 세상에서 오직 나 하나니까..다 안다고 생각할수록 잘 안다고 생각할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 사람 마음.
<아독방님의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공감,조언,위로,격려 등이 담긴 에세이이다.—이 책도 마찬가지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이벤트에 신청하되었다..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 드는 에세이를 읽은 것 같다..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공감하고 위로받고 슬퍼하고 다시 한 번 곱씹어 읽게 만들었다.—힘든길이 있거나 지쳐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오랜만에 마음에 와닿는 좋은 에세이를 만나게해주신 아독방님 감사합니다💕💕—누구나 혼자서 삶을 가꾸는 거야.나는 나와 잘 지내고 있어.나는 혼자여도 괜찮은 사람이야..그냥 내 모습을 좋아하기로 했어.무슨 이유가 있어서 좋아하는건 아니야.이 모습으로 살아야하는데 나마저 나를 미워한다면 누가 나를 좋아하겠어..어쩌면 서로 안 맞는다는 것은 핑계이고 이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껍데기만 남은 사랑 같아. 뿌리마저 썩어서 생명이 죽어가는 관계가 된 것 같아.서로 그것을 알면서도 관계를 유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이 없는데..내가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면 지금보다 행복했을까?그건 알 수 없잖아.그때는 그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어.
<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혼 경력과 전과가 없는 25세에서 35세를 대상으로 ‘추천맞선결혼법’을 시행한다. 맞선을 보고 3번 이상 맞선 상대를 거절하게되면 테러박멸대 즉 군대에 들어가야한다..철없는 마마걸 후유무라 나나.부유한 집안과 잘생긴 외모를 가진 긴바야시 란보.엄마의 집착에 지친 스즈가케 요시미.여자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미야사카 다쓰히코까지 네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신선한 소재의 책이라 눈길이 갔다..결코 가볍지않은 사회적 문제를 진짜 있었던 일처럼 무겁지않게 잘 풀어냈다..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흥미진진하지는 않았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다.—책을 읽으면서 이런 법안이 실제로 있으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게됬다..3번 거절하면 테러박멸대에 가는 점만 제외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나쁘게만 보이지않았다.—책에서도 나오지만 새로운 사람과 호감을 가진다는게 너무 어려운 일인것같다..과연 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 아르테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중년 여성 시미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 아들을 남편에게 맡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아이를 만나고싶어 만남을 시도하지만 남편의 거부로 만나지못하다가 군대를 다녀온 아들을 겨우 만나게된다..하지만 아들에게 듣는 말은 엄마가 필요할 때는 혼자 버텼다. 이제와서 엄마 노릇하지말라는 말 뿐이였다..시미의 직장동료인 화인은 항상 얼굴이 어둡다. 잘 웃지도 않고 표정에 큰 변화가 없다..그런 화인의 목 뒤에 문신이 있는 걸 발견하고 문신샵을 추천해주어 시미는 그 곳을 방문한다.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문신의 비밀을 알게된다.—아르테 작은 책 시리즈는 손에 들어올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책이다.그래서 그런지 페이지수도 짧아 한 번에 집중해서 읽기 좋았다.—소설 내에서는 가정폭력,직장 내 폭력과 갑질 등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아마 작가님은 이 사람들의 상처들을 문신과 연관시킨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짧고 작은 책이였지만 소설의 임팩트는 장편소설 저리가라 할 정도였다..왜 사람들이 구병모 작가님의 책에 열광을 하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책이다.
<아르테책수집가 5기>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이다.—‘잘 지내니’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읽어보는 톤 텔레헨작가님의 책이다..‘잘 지내니’와 마찬가지로 다람쥐와 동물 친구들의이야기로 책이 쓰여져있다.—언뜻 보기에는 그냥 무미건조한 의인화시킨 책이구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던 잡다한것들이 담겨져있다.—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