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갈래 길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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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인도의 스미타, 시칠리아의 줄리아, 캐나다의 사라는 주어진 환경도 상황도 모두 다르지만 저 마다의 사정이 있고 각자의 방법으로 극복해내는 이야기이다.

처음 책을 읽을 때 세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같은 시기의 이야기들이라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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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의 스미타는 불가친민족으로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똥을 맨 손으로 치워주면서 먹고 산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고있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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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세 명의 여자라는 특정인물이었지만 성별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것같다.

어렵고 불행했던 순간들을 잘 극복해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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