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 책수집가 5기]주인공 메리앤은 학교에서 친구없이 혼자지내며 많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반면 코넬은 축구부이자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코넬의 엄마인 로레인은 메리앤의 집을 청소해주는 도우미이며 것을 계기로 둘은 가까워지고 비밀리에 사랑을 나누지만 코넬은 친구들에게 이 관계를 들켜 놀림을 받는게 무서워 숨기려하고 상처를 받은 메리앤은 학교를 자퇴한다..1년 후 둘은 같은 대학교를 다니며 다시 만나 친구도 사귀는 사이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이어나가게된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불편했던점은 누가 이야기하고있는지 구분이 안가는거였다..가독성도 좋도 내용도 좋았지만 끝을 향해갈수록 고구마를 100개먹은 기분이였다. 서로 좋아하고 잠자리를 가지면서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질투하는것을 반복하는게 너무 답답했다..무엇때문에 더 진지한 관계가 되지않았는지 왜 머뭇거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열린 결말이라 참 아쉬웠다. 감히 예상을 해보면 이 둘은 계속 이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결국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지않았을까싶다..책을 읽으면서 연인관계에서는 타이밍과 감정에 대한 솔직함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