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오사키 고즈에 지음, 김해용 옮김 / 크로스로드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멘션에서 혼자살고 있는 유사쿠는 이웃집 노인인 구시모토의 물건을 돌려주기위해 집을 방문했다가 구시모토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미 사망했다는걸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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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를 하지못하는 사정 때문에 그 곳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는데 고등학생 남자아이인 사사키가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다면서 협박을 하고 구시모토씨의 집에 놓고 온 수첩을 가져다달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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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가 원하는데로 해주고 다음 날 그 아이와 함께 구시모토의 집을 다시 방문하는데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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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함을 느끼고 유사코와 사사키가 이 사간을 파헤치는 미스터리소설이다.

줄거리를 읽었을 때의 으스스함과는 달리 생각보다 잔잔한 미스터리 소설이라 끊기지않고 쭉 편안하게 읽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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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의 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들어간책이었다.
노인들의 돌연사,유괴,이웃과의 소통 등등 많은 이야기가 담겼다.

오랜만에 잔잔한 소설을 봐서 그런지 쉽게 읽히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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