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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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블루홀식스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을 이어서 미코시바 변호사 시리즈 4번째 이야기인 악덕의 윤무곡은 여동생 아즈사가 30년만에 찾아와 어머니 이쿠미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며 변호를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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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미를 변호를 하며 가해자의 가족의 과거, 친부 자살의 비밀 등을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쿠미의 무죄를 받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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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3권의 책을 읽지 못한 채 악덕의 윤무곡을 읽었는데 중간중간 다른 사건의 인물들이나 사건의 내용들이 나오기는하나 읽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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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것보다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서 편안하게 책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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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0페이지가 강렬한 반전은 아니지만 사이다를 마신듯한 반전이 있어 더욱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가해자의 가족의 아주 현실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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