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이목원 지음 / 델피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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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서 30대가 될 때는 아.. 이제 내 인생 끝났구나 싶었는데.. 3자서 4자로 넘어가며 이젠 진짜 끝인가보다..라고..했지만.. 요즘 80도 청춘이라 하는 100세 시대에 내 나이는 아직 인생 반도 안살았지만, 눈 깜짝하면 곧 다가올 직장졸업을 생각하니 이제부터라노 내 인생 후반을 준비해야지 않나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ㅎㅎ
왜 이런 어른 같은 생각은 어릴 때 들질 않고 급해진다 싶으면 그 때서야 드는 것인지..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닥쳐서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생각이 들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심정으로 한 자 한 자를 마음에 새기며 읽은 책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40대 초반 아내를 잃고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한 이목원 저자는 매년 100권의 책을 읽으면 부정적인 기운은 털어내고 시련을 긍정 에너지로 바꾸며 경험한 것들을 이 책에 닮고자 했다고 한다.

저자는 50대를 100세 무병장수시대, 인생의 허리, 인생 2막이라고 표현한다. 인생 2막에서 그저 그런 하류노인으로 살 것인지, 젊은노인 또는 액티브 시니어로 살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는 나이가 바로 50대라 말하고 있다. 

특히, 인생 후반기의 제1덕목은 건강관리라고 강조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던가.. 사실 이점은 인생의 후반기 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이나 컨텐츠를 보았을 때는 50대이후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 쓰여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나보다 먼저 산 인생의 선배가 앞으로의 삶의 자세를 위한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에 남는 문구는 '매일 아침, 매일 밤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해주자'였다. 생각보다 나는 나자신에게 칭찬을 해준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나 자신을 칭찬하며 온전한 나로 지키자는 저자의 생각에 내 한표를 던진다.

이 책을 통해 지나간 과오를 반성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밝은 마음으로 인생을 대하고 지금 내가 가진것을 소중히하며 내 자신을 보다 더 잘 가꿀 수 있게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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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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