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우정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4
박현숙 지음, 정경아 그림 / 서유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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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강 왈가닥,우리 반 최고 축구왕

그리고 세상에서 감자튀김을 제일 좋아하는 오하얀


언젠가부터 먼 데서 감자튀김냄새만 나도 가슴이 두근드근

얼굴까지 발갛게 달아오르는 나동지

나동지와 오하얀의 우정에 무슨일이 생긴걸까?

열두살 오하얀과 나동지의 특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

 

 

안봐도 안다.감자튀김이다,

아까부터 오하얀에서 솔솔 풍기는 냄새다.

오햐얀에게서는 항상 감자튀김 냄새가 났다,

오하얀 엄마 아빠는 전국 관광지를 돌면서~푸드트럭을 한다.


오하얀은 어렸을때부터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서 "감자튀김"이러고

소리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했다.

중요한것은 날마다 얻어먹는 내게서도 오하얀에게서 나는

냄새와 똑같은 냄새가 난다는거다.

나도 모르고 있었던 일인데 성찬이가 알려주었다.

"나동지,너한테서 튀김냄새나.

오하얀에게서도 똑같은 냄새가 나고...."

 

그러던 어느날 오하얀의 손목에서 팔랑거리는 뭔가를 나동지가 발견하고..

소소캐릭터 팔찌...

아~~궁금~~

오하얀이 진성이의 고백을 받아주었어.

오하얀은 소소캐릭터 팔찌를 받았어..

그 팔찌 알지?

윤서한데 주었다고 돌려받은 팔찌.



동지는 너무 슬픔에 잠기고 반전체가 함께하는

파자마파티에서 밝혀지는 비밀


입장방법은 1cm이상의 다리털 뽑아오기 ㅎㅎ

혜창이가 갑자기 뜬금없이 동지의 다리털을 칭찬하더니

우리한테 다 뽑아주면 되잖아 ㅎㅎ

하니

아이들이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다리털은 테이프로 뽑히고~

오하얀이 내민 검은봉지에는 연고가 들어있었다.

 

 

파자마파티는 시작이 되고

불이 꺼지고 조용한 강당에서


오하얀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를 믿었다고 말하던 너 좀 괜찮더라"

"유통기한 지난 연고 가져가던 너 좀 괜찮더라"

그 말을 들은 동지는 하얀이란 믿음에

집에가는 길에 같이 감자튀김먹자고~하얀이에게 말을걸었다.



거짓말은 나쁘다

거짓말은 뻔뻔하다

그래도 일단은 우정이라고 말하기로 했다.



소빵이도~보면서 재미있다고 얼마나 웃어대든지 파자마파티,고백

이런단어에 공감을 하는지 완독했네요.

울 소빵이도 뻔뻔한우정,진실된우정이 찾아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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