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이쓰고 손자 성시후가 그림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8편장편소설과 할머니와 손주가 그린 그림으로 소빵이에게 아이가 그린 따뜻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서~책을 만나보았어요.초등학교1학년겨울방학이라면 문고책으로 80페이지정도 읽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50페이지로 8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네요.소빵이도 읽어나가면서 왼쪽그림이 문화센타에서 활동한그림이라고 시후의 손을 입체적으로 볼록하게 그린 그림이라고 말해주네요.초등학교때는 많이 경험해보고 많이 느낀그림을 소빵이도~해본거에대해 이야기 해줘서 그림책도 많이 보여주고 그림도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이가 그린그림이 환하고 밝은 그림이 그림책 내용과 잘 어울리네요.할아버지는 시후네가 시골로 놀러오는거 좋아하시고 자식을 버는 낙에 시우보는낙에 사시는분이에요.봄이면 산나물,고사리,가을에는 고구마와 사과,틈틈히 약초를 캐 보내주시기도 합니다.시후가 보고 싶어서 손수 운전해서 오시다가 사고가 나고 말았네요.아빠는 목이 메서 "택배로 보내시지.."이말에 할아버지도 미안해하십니다."택배로 보내면 아무일 없었을텐데..."아빠는 그마음을 아는지"아버지 다음에는 꼭 한달에 두번을 올께요.택배부치지마세요.아버지가 주시는거,저희가 와서 챙겨 갈께요."그말에 할아버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택배로 부탁해요"라는이동하기엔 말이 편하기는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음으로는 "택배로 부탁해요"라는 말은 너무 차가운 말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소빵이도 이번책을 만나고 그림을 보면서 아이의 미음으로 그린그림을 정말이냐고 물어보면서 정독하네요.책을 읽으면서 소빵이도 그림책 삽화만 보다가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신기해합니다.즐겁게 읽어나가면서 그림책을 읽어나가는 눈을 키워주고 싶네요소빵이도~택배로 부탁해요 잘 정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