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피드백 - 팀장은 팩트(F.A.C.T)로 말한다
김미애 외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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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사회에서 팀장, 즉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는 일들이 많다. 그럴 때 어떻게 다른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늘 하게 된다. 나 역시도 연구팀장을 맡으면서, 지금 내가 하는 피드백들이 맞는 방법인지 고민이 들 때가 많았다. '이렇게 피드백하는 것이 팀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기분이 나쁘지 않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궁금해졌다. 어떻게 하는 것이 "굿 피드백"일까?


<목차>

Part 1. 피드백은 왜 변해야 하나

Part 2. 굿 피드백은 F.A.C.T에서 온다

Part 3. 어떤 순서로 피드백해야 효과적일까

Part 4. 격을 높이는 피드백 센스

Part 5. 리얼 피드백, 이럴 땐 이렇게

Part 6. 최고의 피드백 vs. 최악의 피드백


Part 1에서는 최근에 일어난 환경의 변화, 조직문화의 변화,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인한 피드백 환경의 변화를 먼저 제시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굿 피드백의 구성요소를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 수용 가능성, 솔직함, 적시성의 앞 글자를 딴 "F.A.C.T"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Part 3에서는 피드백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Part 4에서는 감정, 관찰, 경청, 말, 그리고 질문 센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 5~6에서는 실제 피드백의 사례를 소개하며 앞부분에 대한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촘촘하게 짜인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통해서 "굿 피드백"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점

1. F(Fearless) 두려움 없는 문화를 만들어라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발전시켜야 한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2. A(Acceptable) 수용 가능한 피드백을 하자

1) 긍정적 성과에 초점을 맞춰보자 2) 단정적으로 판단하지 말자 3) 과제와 사람을 분리해서 생각하자 4) 교정적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3. C(Candid) 솔직하게 피드백하자

1) 팀원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자 2) 솔직함과 불쾌한 공격을 구분하자 3) 모든 순간 '완전한 솔직함'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4. T(Timely) 타이밍을 고민하라

1) 가볍게! 즉시 피드백하자 2) 심리적, 지적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전달하자 4) 상시 피드백을 통해 피드백 문화를 개선하자


피드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피드백의 방법, 프로세스, 그리고 스킬까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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