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태어나 자랐어도
정작 아는 우리 새가 별로 없었는데
요 책을 초등생 막내와 함께 보며
우리 새들과 친해지고 있어요.
책을 보며 새 이름을 알고,
모양을 알게 되니...
아이도 이젠 어디 가서 새소리가 나면
요건 무슨 새일까 보고 싶어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책에 나온 새 모이대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려고요.
우리 새와 친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픈 좋은 책입니다.
권오준 작가님이 생태강연을 많이 하시던데
기회가 되면 아이랑 함께 들으러 가야겠어요.
평소에는 새를 가까이에서 보기가 어렵다.한 마리, 두 마리 버드피더에 모여드는 이 작은 새들을코앞에서 보는 것은 그야말로 감동이다.…들릴락 말락 작은 새들의 이야기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