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1
김초혜 지음 / 현대문학 / 199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굿1의-그대 내게 오지 않음은 만남이 싫어 아니라 떠남을 두려워함은 압니다- 사랑굿10의-허리 묶인 紅絲 풀어내고 나도 그대의 꽃이 되고 싶으오- 사랑굿11의-그대 물음표 투성이의 가슴을 가르고 들어가 생 빛 한 줄기 찾으려 했네- 사랑굿14의-날을 수 없는 날개를 가지고 날개인 줄 알고 그대에게 간다-등 벌써15,6년전 나의 인생의 버팀목이 되었던 싯귀절들... 괴로움속에서 아픔속에서도 살아갈 수있게 해준 것은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이 시집덕택이었다.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헤어져 아픔속에 있다면 이 시집을 곁에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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