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래식 클라우드 3
전원경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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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이 제일 좋아하는 미술작품이 키스이거나 여행 간 곳의 호텔 벽에 클림트의 키스가 걸려있는 등 언젠가부터 클림트의 <키스>가 자주 나의 눈에 띄었다. 그래서 클림트의 작품은 키스밖에 몰랐고 클림트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그저 그림이 화려해서 눈이 갔고 이 책도 표지가 이뻐서 눈이 갔는데 마침 클림트에 대한 책이었다. 게다가 인문교양 책은 시도해본 적도 없었는데 왠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예감은 맞았다! 정말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은 '거장이 살았던 공간을 직접 찾아가 작품이 탄생했던 세계를 탐험하고, 그 세계와 작가를 새롭게 조망한다'는 기획 의도로 만들어졌다.(p.11) 그래서 클림트에 대해서, 클림트의 작품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그림도 같이 나와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클림트의 일생을 다루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흥미로워서 금세 읽었고 나처럼 클림트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클림트나 클림트의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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