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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바튼 - 약한 자를 돌보는 아이 ㅣ 위인들의 어린시절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12월
평점 :
위인전이라는 영역...
아이들이 커가면서 꼭 읽어야하는 것들이고,
분명 얻고 가는것들이 많다는 분명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조차도 별로 좋아하지않고 선호하지 않는 분야이긴하다.
그 이유는...
위인들이 이룬 업적들, 성과들,, 그런것들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끝은 항상 전래동화처럼 정해져있는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은,,,어린시절을 더 초점을 두고 다루고 있다는 사실에
먼저 눈과 손이 갔다.
출판사에서 내세운 이 책이 여느 위인전들과 다른점을 보자면..
첫째, , 대부분의 위인전이 역사적 업적과 성취에 촛점을 맞추어 쓰여진 반면,
어린시절 시리즈는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둘째 , ,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셋째 , , 엄격한 도덕 기준에 합당한 책들만 엄선했다는 점이다.
넷째 , , 이 책들은 미국의 뛰어난 아동문학가들에 의하여
초등학교 2년 이상 읽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쓰여졌다는 점이다.
다섯째 , , 이 책에 나오는 위인의 어린시절을 재미나게 읽는 동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당대의 역사, 정치, 문화, 과학 기술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어뛰어난 학습적 효과를 덤으로 얻게 된다.
일단은 아이가 친근감을 느꼈다는 얘기를 한다.
자신들과 별 다르지 않은 어린시절의 모습이 있었고,
자신처럼 수줍음 많았던 아이가 나중에 커서 해낸 봉사정신등은
본받을 만한 모습이었다는 얘기를 한다..
자신과 다름없는 어린시절에 포커스를 두었던 점이 아이에게
먹혀들었던것 같다..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그래서 계속 관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