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어 버릴 테다! 담푸스 철학 그림책 1
에릭 바튀 글.그림, 이주희 옮김 / 담푸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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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책이었다...

그리고 글발수 또한 많지 않은 책이었다..

그런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다.

<< 다 먹어 버릴테다! >>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배고픈 늑대...

풀 이든 나무든,, 어떨때는 정말이지 숲까지 먹어치우는 늑대..

그러나 그 먹어치우는 양만큼 배는 다 채워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먹고 배가 불룩해져있어도 자꾸만 뭔가 허해지나봅니다.

 

너무너무 힘들어진 늑대가 병원을 찾아갔다가 다시 알게 된 것..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꾸려갑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책을 한권 먹고...

확실히 퀄리티는 훨씬 높아졌네요...ㅋ

 

아이들에게 무조건 집어넣으려고 하는 지식의 양이 문득 떠오릅니다.

아이들속에서도 그 방대한 양의 지식은 다 소화되지 못한채

어디에선가 떠돌고 있을지 모를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부작용을 가져올지 걱정도 되는 노릇입니다.

새로운 방법, 나만의 방법을 찾아봐야 할 때 일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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