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말 팔아요 -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상 수상작 독깨비 (책콩 어린이) 28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지음, 히메나 마이에르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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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말 팔아요... 꽤나 흥미진진한 설정이네요...

요즘 친구들,,정말이지 말들이 너무 거칠어

아이들에게 미리미리 이런류의 책을 접하게 해주고 싶어

선택을 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만다가 생각하는것처럼

요즘 친구들도 나쁜말이 상대방에게 자신이 강하게 보이게하는

어떤 무기쯤으로 생각하는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튼 이런마음으로 아만다는 나쁜말 가게를 열게됩니다.

그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꽤나 흥미롭고, 전개도 빨라

아이의 책장도 쉴새없이 넘어가더라구요^^

 

정말 말의 힘이라는것이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아이들이 그 하나만이라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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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김진아 지음 / 북퀘스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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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문이 열린다는것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설레고,

조금은 두려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1학년을 맞이하는 부모의 마음또한 똑같은 것이겠죠..

큰아이를 이미 보내본 경험이 있음에도 정신없이 그시절을 보내

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조금은 망막했기에

이 책과의 만남이 이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등 교육에서는 바른 인성으로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가치괸을 형성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를 학교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절대 안될일...

월활한 소통법을 알기위해서라도 이책은 참 유용했던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습니다.

학교, 학부모, 지역하괴가 함께 교육 공동체로서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갸야 한다는 내용도

 빠짐없이 들어있네요..

 

뒷부분은 학부모 상담사례로 꼼꼼이 실려있어

1학년 아이들 둔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이

잘 캐치되어져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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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몽몽 -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지음, 신지수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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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몽몽은..

제 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입니다.

뭔가 좀 참신하고 새로운 것들이 그리운 요즘,,,

그런 제 마음을 아주 충족시켜준 작품은 아니지만, 코믹하고 술술 읽히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책에 대한

얘기를 하고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강아지 몽몽이는 책읽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영웅이네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우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혼자만의 책읽기에 빠져들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임에만 빠져지내는 영웅이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랍니다.

 

 

영웅이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친구들의 실태를

그리고 있는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고 찹찹해지기도 합니다.

자신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읽기 위해선...

주인의 비위를 잘 맞추고 꼬드겨야하는 상황이..

코믹하고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읽고 가슴한켠에

무언가 메세지가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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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세상을 바꾸는 통신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4
박영란 지음, 단별 그림 / 아르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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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책들은 참 보기 좋게, 재미있게 나오는것 같아요..

제가 공부할때 책들이 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엄청 재미나게 열심히 했을듯^^

 

사회 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가 지겹고 어렵게 느껴지는 4학년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사회를 유난히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

좀 좋은 기회가 되길 또 바래봅니다.

 


 아차차박사와 해솔 다솔이라는 등장인물들이 나와

통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주고 있네요..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들의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있어

한층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화, 인터뷰, 동화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한장한장 들여다보네요..

아이와 사회라는 과목이 좀더 친해졌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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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형, 허리케인 봄나무 문학선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문신기 그림 / 봄나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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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했던것 보다 좀 두께감은 있는 책입니다.

이렇게 두께감이 있다보면

아직은 선뜻 손을 뻗지 못하는 아이이기에.

이번에는 내용이 아주 좋아보인다며, 조금씩 읽다보면

어느새 장수가 금방금방 넘어갈꺼라며 권유를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생각하게 할 만한  계기가 되어주는 동화책입니다.

너무 자신들만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이 요즘,,

내가 아닌 타인을 이해해본다는것은 아이들에게 참 필요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크리스는 열한살 소년..

큰아이가 자기와 나이가 같은 주인공이라며

조금 관심을 보이게 된 부분이랍니다.

평범한 친구이지만, 이 친구에게는 평범하지 못한 형이 있습니다.

기분 상태에 따라 집을 쑥대밭을 만들기가 일쑤인 형,,

그렇기에 크리스는 형을 허리케인이라 합니다.

 

그런 형이기에 엄마 아빠는 형을 더 신경쓰게 되고,,

크리스는 그런 부모님에게 섭섭하게 되구요,,,

그리하여 형이 더 미워지기 시작한지도 모릅니다.

이들이 위기에 닥치면서,,

그들은 형제애를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되는 이야기..

요즘 친구들에게 한번쯤 읽게 해주면 좋을 듯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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