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 허리케인 봄나무 문학선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문신기 그림 / 봄나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생각했던것 보다 좀 두께감은 있는 책입니다.

이렇게 두께감이 있다보면

아직은 선뜻 손을 뻗지 못하는 아이이기에.

이번에는 내용이 아주 좋아보인다며, 조금씩 읽다보면

어느새 장수가 금방금방 넘어갈꺼라며 권유를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생각하게 할 만한  계기가 되어주는 동화책입니다.

너무 자신들만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이 요즘,,

내가 아닌 타인을 이해해본다는것은 아이들에게 참 필요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크리스는 열한살 소년..

큰아이가 자기와 나이가 같은 주인공이라며

조금 관심을 보이게 된 부분이랍니다.

평범한 친구이지만, 이 친구에게는 평범하지 못한 형이 있습니다.

기분 상태에 따라 집을 쑥대밭을 만들기가 일쑤인 형,,

그렇기에 크리스는 형을 허리케인이라 합니다.

 

그런 형이기에 엄마 아빠는 형을 더 신경쓰게 되고,,

크리스는 그런 부모님에게 섭섭하게 되구요,,,

그리하여 형이 더 미워지기 시작한지도 모릅니다.

이들이 위기에 닥치면서,,

그들은 형제애를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되는 이야기..

요즘 친구들에게 한번쯤 읽게 해주면 좋을 듯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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