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이 콩닥콩닥 1
트루디 루드위그 글, 패트리스 바톤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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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걱정스럽기도 하죠..

일진에, 왕따에.....

아무렇지도 않게 , 별이유도 없이 일어나는 일들...

그저 피해자만이 가슴아플뿐입니다.

여기에도 그런 피해자아닌 피해자 브라이언이 있네요..

 

 

 

                            

 

 

브라이언은 조용하고, 나서지 않아,, 요즘 말로 해서

존재감이 없는 아이입니다.

선생님조차 말썽 피우고, 손이 많이 가는 친구들을 신경쓰느라

브라이언을 거의 투명인가 취급을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책 제목이 참 가슴 아픈것 같아요,,ㅠㅠ

 

예전에는 그저 조용히 말썽 피우지 않고,

있는듯 없는듯 학교생활을 해가면 좋은지 알았는데..

요즘은 그런 아이들이 오히려 쉬워보이고, 무시당하죠,,

세상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

 

 

 

                            

 

 

새로 전학온 저스틴에 의해...

브라이언은 조금씩 소통이 가능해지는듯 합니다.

단 한 친구의 조그만 관심으로 인해

브라이언은 투명인간의 틀을 벗어던지게 될것 같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함께 생각해 보아요! 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면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해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부여해주네요..

꽤 괜찮은 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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