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눈물
SBS스페셜 제작팀 지음 / 프롬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조금은 찹찹하고 무거운 맘으로 받아든 이 책...

부모로써 다 들여다보지 못한 학교속의 실제 모습을

만나는 것이 어쩌면 조금은 두려웠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 이해할수 없는 요즘 학교속의 모습,,,

차라리 외면하고 싶었었던것일지도...

아무이유없이 피해자가 되는 학생들...

가해자들도,, 딱히 수긍할만한 이유없이 아이들을 괴롭혀오고 있다.

마치 게임처럼,, 버릇처럼,,,

그렇게 피해자가 된 학생들이..

어느새 가해자가 되어 있다...

무너져버린 자존감을 그런식으로 치켜세우고 있는것이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다시 단추를 채워나가야는건지..

솔직히 그 답은 보이지가 않는다..

우선은 소통만이 그 숨통을 조금 열어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소통의 과정이 그리 순탄하진 않을것이다..

서로가 고민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눈물을 이해하고...

이제는 정말이지 소통을 시작해야 할 떄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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