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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개 시라 ㅣ 스코틀랜드 옛이야기 모음집 2
테레사 브레슬린 지음, 케이트 라이퍼 그림, 엄혜숙 옮김 / 머스트비 / 2013년 6월
평점 :
스코틀랜드 옛 이야기 모음집이네요...
색감이 참 차분하고 마음이 안정되는듯한 느낌이
들어
뭔가 기분이 좋은 책입니다.
작가 테레사 브레슬린이란 분이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있도록 다시 쓴 이야기라고
해요..
뭔가 아름다움이 전해져오는듯한 느낌...
작가의 그런 마음이 함꼐 담아져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스코틀랜드의 옛 이야기 3편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다시 쓴 책이니 만큼
아이들이 더욱 쉽게, 옛 이야기를 읽어내려갈수 있을것 같아요..
양치기가 가축 몰이꾼에게 핵대받아
거의 죽을 뻔했던 강아지를 구해서
총명하고 일 잘하는 양치기개로 키워가는
이야기...
양치기 개 시라...
물범 가죽을 벗고 여자가 된 셀키와
가난한 어부의 사랑 이야기...
샌데이 섬의 셀키...
가난하고 힘겹게 사는 가족들을 돕는
친절한 브라우니의 이야기..
발하른 언덕의 브라우니...
처음으로 접해본 스코틀랜드의 이야기 책..
좋은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