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또래들의 관심사를 함께 느끼고
나눌수 있는 책이었기에
아이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책
<목요일의
멍청이>입니다.
줄리앙과 미카엘은 단짝친구입니다.
둘이서 함께라면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이지요..
그러다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들이 헤쳐나가는
우정이야기...
이 또래들의 이야기를
살짝 엿보니 재미있네요..
용돈을 받지 않던 줄리앙이 용돈을 받아내기 시작하죠..
아이들이 용돈 앞에서
생각하는것들...
내 아이를 대입해서
생각해보게 만들더라구요...
여자 친구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과정에서
단짝 친구들의
트러블도 드러나긴 하지만....
역시 우정은
우정.....
이들이 우정을
지켜나가는 모습들또한 참 예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