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착한 너구리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홍성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의 착한 너구리의 착한 이야기책이네요...

착한 너구리 다니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4편정도 들어있습니다.

첫 페이지에 다니에 대한 프로필이 담겨져 있는데..

그 부분이 왠지 참 귀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숲속의 여느 친구들과는 다 친하게 지내는 다니이지만..

유독 토끼 훕스만큼은 다른 얘기입니다.

훕스는 늘,, 다니를 괴롭히곤 하죠..

다니는 속임수로 이 녀석을 이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쁜짓을 하려는 훕스에게 몸을 던져 덥쳐버리죠..

그리고 힘으로 녀석을 제압합니다.

하지만, 뒷다리를 다친 훕스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한번만 살려달라며 신음소리를 냅니다.

여기서,,, 착한 너구리 다니의 본성이 나오는거죠^^

숨을 헉헉 몰아쉬며 땅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발이 아파왔지만..

 

                

 

그렇게 자기를 괴롭혀왔는데...

그런 친구를 위해 땅을 파고, 꼬리를 잡고 따라 나오라는

다니의 말에 훕스는 정말 반성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부모들 앞에서

다니가 이런 말을 남기네여..

 

" 우리가 그동안 서로를 미워했는데 그 미워하는 마음을

저기에 파묻고 오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정말 착한 너구리와 함꼐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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