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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4
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님이 꿈이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정말 훌륭한 생각을 가진 선생님이 나오는 책 한권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었죠..
때마침 만나게 된 아름다운 책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글 읽는 속도가 느려, 늘 시간이 모자라 시험을
엉망으로 보게되는 트리샤..
그런 트리샤앞에 도노반이라는 선생님이 나타났고,
그 선생님의 도움으로 미술선생님인 추선생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답니다.
아이가 한학년 한학년 올라갈때마다
좋은 선생님과 만나길 간절히 바라게되잖아요..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이란것이
꽤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할것 같기에...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h/she1042/20130131202936652851.jpg)
책을 보는 내내, 이런 선생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얼마나 행운일까란
생각을 하게 됬어요..
아이의 가려진 부분까지 읽어내줄수 있는 마음..
아이를 막아주고, 감싸줄수 있는 포용력..
그리고 발전시켜줄수 있는 능력...
정말 환상적인 그 무엇이 아닐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트리샤에게 해준말중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있었답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선물이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present를 선물 present이라고
부르는 거란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로 소중하고도
결정적인 순간이 될지도 모르는
선생님과의 만남,,,
그런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