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모든 동물들이 방귀를 뀌나요?
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버맨 그림, 장지영 옮김 / 책굽는가마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귀엽고, 앙증스러운 막내딸 같은 느낌이 드는 로라라는 친구와

만났네요..

<아빠, 모든 동물들이 방귀를 뀌나요?>란 책에서요...

 

                

이 귀여운 소녀는 궁금한것도 너무나 많아,

아빠 옆에 붙어앉아 쉴새없이, 지겨울정도로 질문을 날리는

우리네 아이들과 똑 같은 그런 친구의 모습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귀찮기만 한..

하지만 돌아보았을땐 값진 조언이었을지도 모를 그런

얘기들  말이죠...

 

                

 

방귀라는 단어만 들어도 까르르 넘어가는 아이들...

하지만 로라는 그것을 넘어서서 호기심을 느끼고 있었네요..

동물들도 방귀를 뀌냐는...ㅋㅋ

지렁이,벼룩, 나비, 돌고래등,,,

 

정말 이런 녀석들도 방귀를 뀔까... 생각해보니

정말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을 뿐이었던 궁금증이었나봐요..

 

                

 

로라의 끊임없는 질문세례에 아빠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 좀 해야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모든 곤충들은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어 벼룩이나 나비들도

방귀를 뀐다고 해요.

과학자들은 화성에도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가 있다는것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화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말?

책의 마지막부분에 이런 설명들 까지 실어주어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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