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바다 - 바다의 비밀을 밝힌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 이야기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이선오 옮김 / 봄나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바다의 비밀을 밝힌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 이야기..

우연한 기회에 바다속을 조사해보고서는 바다란 세계에 흠뻑 빠진

실비아는 엄청난 시간을 바닷속에서 보내게 되죠..

"바다는... 지구의 파란 심장이에요" 는 이 말이 왠지

가슴속에서 작은 파동을 일으키는것 같았습니다..

 

              

 

열두살 때,, 이사를 가면서 처음으로 마주치게 된 바다라는 공간,,

그 엄청난 공간에 완전히 매료가 되어버린 실비아..

생일에 선물로 받은 물안경을 쓰고 얕은 바닷속을 둘러보기 시작하죠.

그 작은 설렘들은 그녀를 굉장히 바쁘게 만든답니다.

대학에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씩씩하게 인도양 탐사선에 오르는 그녀.

자신의 꿈을 향해 그녀는 거침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고래를 연구하면서,, 위험한 일과 맞딱뜨리기도 하였지만.

고래를 이해하고 가까워질수 있는 하니의 경험이 되기도 한 순간이었답니다.

 

                 

 

물속을 구경하고 나오고,, 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2주동안에 걸쳐 물속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이제껏 어느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물속 가장 깊은 곳을 경험하게 됩니다.

깊은 바닷속,, 한줄기 빛도 없이 어두컴컴할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한낮의 태양 빛이 희미라게 비치고 있던 모습..

실비아는 은하수를 지나는것 같은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바닷속이라는 그 엄청난 공간...

그저 눈에 보이는 부분만보고도 마냥 좋아했던 바다라는곳에

실비아처럼 마냥 빠져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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