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창 혼자서 읽을래요 25
정진 지음, 송진아 그림 / 문공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혼자서 읽을래요'는

혼자서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입니다.

 

고자질쟁이로 치자면 어디에 나가도 뒤지지 않을 아이가

우리집에도 있답니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며,, 아이가 희미하게나마 뭔가 느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창이는 시력이 2.0

레이더망이 아주 날카로운 아이입니다.

누구든 그 레이더망에 걸리면,, 모든게 폭로되는것이죠..

 

그래서 아이들은 창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늘 모든것을 고자질하는 아이를 사랑하기는 어려운일이긴 하죠..

 

 

아이들에게 늘 고자질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한다고만 했었는데..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참 막연하게만 들렸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서는 고자질이 위력을 발휘하기도 할수 있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나와있어요.

 

 

좋은 고자질로 위험에 저한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일이 생겼을 때에는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알려서 도움을 요청해야함을

아이들에게 한번더 전해줘야겠어요..

그것이 나 자신과, 친구들을 지킬수 있는 길이란것을..

 

창이를 통해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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