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히데시마 후미카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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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말이라는 것의 무게에 대해 점점 더 실감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가진 무한한 힘을 알기에 아무래도 더욱 눈길이 갔던 책
자꾸 듣고 싶어지는 말투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아온
베테랑 DJ가 전하는 소통의 기술
가끔은 소통의 벽이라는 것을 느낄 때도 있었기에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는 어쩌면 내가 꼭 읽어야 할
나에게는 필독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얘기가 혹시 제대로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게 될 때가 있다
질척질척 얘기가 길어지면 내 스스로도 상대가 과연
이 얘기의 내용을 캐치했을까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혹시 전달되지 않을까봐하는 걱정은 일단 접어야 할까 보다
대화에서는 역시 잘라냄이 중요한 것 같기에 내가 하고 싶은
포인트를 클로즈업 하되 너무 치렁치렁한 가지들은
잘라내는 기술도 익혀햐 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은 같은 뜻 같은 말인데 유독 센스있게 표현하는
멋쟁이들이 있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이왕이면 상대의 기분을
헤치지 않게 말이다
언어도 대화도 결국은 습관이다
어릴 때 부터 좋은 대화 습관을 들여 놓는게 또 그런 환경에
처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다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들이 꼭 말솜씨가 수려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그러함에도 그 말투가 주는 매력이 있는 사람
대화를 해 나가는데 있어 소통해 나가는 데 있어 너무도
필요한 어떤 무기같은 아이템일지도 모른다
25년차 DJ라고 하는 저자의 경력이 말해주는 그 만의
소통 스킬이 분명 있는 것 같았다
상대가 마음을 터놓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호감의 말투를
장착하고 싶은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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