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도 몸의 시간은 젊게
정희원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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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평균수명이란 것이 점점 늘어나고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얘기도 자주 듣는다.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싶진 않다.
역시 중요한 건 삶의 질이기에..
인생의 마지막즈음의 몇년을 혹은 수십년을
아프며 고통스럽게 살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늘 건강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젊은 성인의 건강지표가 지난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는
눈길을 끌었고 나이와 상관없이 읽어두면
좋겠다 싶어졌다.

근육량을 늘리는 것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여자들은 특히 평생이 다이어트와의
싸움이라 놓치고 있는 부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우선은 자각을 해야하고 그리고는 움직여
습관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저녁에 지친 상태에서는 자아가 고갈되어
운동할 수 있게 이성이 힘써준다는 걸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다른 방법들을 연구해서 2~3주 정도라도
습관으로 자리잡게 애써봐야 할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 느껴진다면
그때부터는 선순환이지 않을까..

운동 습관만큼 든든한 노후자산도 없다는 말은
참 자주 접하면서도 그냥 가볍게
지나치게 되는 것 같다.
아직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운동이나
몸관리는 나중으로 미루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니듯
조금씩 조금씩 챙겨놓아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이렇게 갖춰놓은 이동성 내재역량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노후 자산 관리하듯
꾸준히 가꿔나갈 수 있는 베이스가 될 것이다.

100세 시대가 왔다.
그저 이 수치에만 집중을 한다면
오래살게 되었구나 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본다면 과연 어떨까.
가속노화의 주요 원인은 자본주의의 편안함에
있다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바꿔갈 수 있는것부터
시작해봐야 할 것 같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엘리베이터의 편안함을 잊고 계단 이용하기,
손가락 몇번 움직여 배달음식 주문하기 등
편안함에 길들여진 내 몸에 살짝씩
자극을 줘야 할 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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