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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조상연 지음 / 파지트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정말 이제는 디지털 시대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시대이다.
스마트폰이 손에서 떠나가질 않고, 심지어 우리나라는
IT강국이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절대 사그라들지 않는 목소리.
그건 바로 독서에 관한 것이다.
디지털시대에 있어 아날로그로 다시 돌아가는 것과도 같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해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느낌이다.
때마침 만나본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를 읽고선
그 느낌에 더 확신이 선 것 같다.
소크라테스도 이미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이 경험한 많은 것들을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했다.
나도 다른 사람의 생각과 생활을 들여다보는것에서 부터
시작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그 책 안에서 내가 취할 것과 버릴것을 스스로
터득해온 것 같다.
"깨어 있는 독서는 읽은 것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읽고 배운 것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등
현실에 적용하는 독서를 말한다.
깨어 있는 독서, 적극적인 독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친해지는 단계가
필요할 것이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주제의 책을 선택하고, 하루에 십분씩,
아님 몇장씩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시작을 하여
그 양과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등 여러가지 제안도
아끼지 않고 있다.
솔직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좀처럼 몸에
걸쳐지지 않는 제안들일 수도 있다.
그래도 그렇게 작심삼일처럼 거듭해가다보면 어느새 습관처럼 자리 잡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 처한 현실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반드시 그런 일이 일어난 원인과 이유가 존재한다.
그런 일을 먼저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 어렵고 힘든 일을 이겨낸 이야기들은 책 속에 넘치고 넘친다.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을 알아 간다면
어떤 일이든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독서에 집중하기 위해 중도휴학을 결심하고,
그를 위해 1200만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한다.
점점 책읽는 능력을 잃어가는 우리의 어린세대 친구들에게도
가벼운 자극이 되었음 싶어진다.
"습관고리'를 활용하면 책을 읽는 습관도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이 평소에 책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신에게 어떤 '신호'를 줄 것인지,
그리고 어떤 '보상'을 해 줄것인지 설정하는 것이다."
나도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커피를 먼저 내린다.
커피를 준비하는 단계가 일종의 신호가 되는 것이다.
내가 이제부터 책을 읽을것이라는..
디지털 시대에도 굴하지 않고 그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 종이의 힘은 분명히 있다.
너무나 식상한 말이지만 독서는 힘이다.
적어도 내가 책과 친해짐으로써 잃는건 없다고 봐야한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무해백익한 책과 조금씩친해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괜찮을 책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