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 - 대한민국 최초 중.고생 자기 계발서,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김범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철저하게 부모의 입장에서 부러운 마음(^^)으로 단숨에 읽게된 책인듯 하다. 잠시 나를 투영해서 아직까지 완독하지 못한 논어에 대한 동경과 필사 까지 해내며 스스로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들을 담아 냈다.

 누구나 시작할수 있지만 지속가능하게 진행하여 목표에 도달하는 그 기쁨을 맛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 사춘기에 방황하는 10대, 그와 함께 아픔을 나누어 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작은 길라잡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도 익숙한말 " 책속에 길이 있다"

 그말을 몸소 실천해낸 인물이 아닐까, 그 꾸준함과 자신을 다스리고 완성해낸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더구나 진정한 인생을 펼쳐나가는 시점에서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발간해낸 경험은 자신을 더욱 단단히 나아가게 하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꾸준하게 필사를 해낸 힘,그리고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핵심 강사 과정에서 배운 많은 것들,

 특히 남을 칭찬하는 말을 교육받은 건 개인적으로 부러운 일인거 같다. 성인으로 살면서 알지만 가장 못하는 부분을 벌써 실천하고 있는 부분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책으로 그러니까 너도해!,이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인생을 꾸려나감에 있어 스텝바이스텝으로 이루어 낼수 있는 것들, 꾸준함의 힘에 대해서는 한번쯤 돌이켜 보게 하는 동기 유발로서는 아주 괜찮은 책인듯 하다.

 

"독서로 만난 내인생의 터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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