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한 번은 손자병법 - 현대인을 위한 지혜,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다른상상 클래식 4
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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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 삶 전반에 손자병법

 


 

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

이번에 만나본 '살면서 꼭한번은' 명심보감.

삶 전반에 두루 적용하여 읽기와 필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명심보감을 이어가고 있고,

중2 내적갈등, 외적갈등이 심할 큰아이는 스스로 손자병법으로 갈아탔다.

 

 

 

이로움과 해로움을 함께 헤아려

해로운 상황이라도 이로움을 헤아리면 임무에 믿음을 가질 수 있고,

이로운 상황이라도 해로움을 헤아리면 근심을 풀 수 있다.

책을 처음 시작했을때 옆지기와의 사이에 균열이 있었고,

중2 한참 예민한 큰아이와의 사이엔 늘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한 조심이 필요하고,

특히, 이 모든 전쟁같은 삶은

사실, 함께 이겨야 하는 전쟁이여서

나에게서, 내 선택에서 비롯되는 결과를 두고

전략이 필요했다.

 

 


 

손자병법에서 읽을 수 있는 핵심메시지라 함은

수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 좋고,

그렇지 않다면 양측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 '경제학'

전쟁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고, 고도의 심리전이라는 것.

붙어봐서 승패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긴 상태에서 전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또한 힘이 아닌 계략으로 이기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주어진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기는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는 것이 승리의 절대적인 조건이라 강조한다.

거기에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객관적인 조건보다 장수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전한다.'

가정을 잘 이끌고, 아이의 양육을 책임지는 장수로서의 나의 역할을 보자면

환경도 환경이지만 장수의 역량이 중요함을 다시금 새겨본다.

 

 


 

저자 임성훈씨는 '아레테인문아카데미'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며

고전 필사 프로젝트 '작(作)-업(up) 프로젝트'를 통해

고전을 읽고 얻은 깨달음을 나눈다.

살면서 꼭 한번은~ 시리즈 중 그 한 권인 '손자병법'으로 참여하는 중이다.

https://cafe.naver.com/fmsdoit

 

 


 

손자병법은 시계(始計), 작전(作戰), 모공(謀功),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계에서 허실까지는 주로 기초적인 전략과 이론,

군쟁과 용간까지는 주로 실전에서의 전술과 지형에 대해 다룬다.

 

 


 

자기 계발, 인간 심리, 조직 운영, 리더십, 처세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적용하여 그 속 뜻을 헤아리기 유용한 고전이다.

 

 

 



오늘의 필사,

나는 아이들을 키우고, 미래를 살아가게 하는데에 무엇이 필요할지,

어떻게 그것을 깨달아야 할지, 찾아가는 방법 등,

먼저 고민해본 장수로서의 엄마로 서기 위해

내 삶 전반에 손자병법을 스며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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