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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8 : 자기 - 굴러가면 빛이 나는 바퀴의 비밀은?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8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평점 :
질문으로 배우는 과학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굴러가면 빛이 나는 바퀴의 비밀은?'

매주 1권씩 스스로 독후활동을 계획하여 더 깊은 책읽기를 해주고 있는
7주차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과학도서는
'굴러가면 빛이 나는 바퀴의 비밀은?' 이라는 '자기'에 관련된 도서였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스피커?!
N극은 왜 하필 북쪽을 가리키는지.
지하철역에 숨은 비밀이라..
무거운 철판을 쉽게 옮기는 방법?
이어폰에 자석이 들어있다니.
전지가 없는데 불이 켜진다구?
이번 도서 역시 정말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가득 담고 있는데요.
특히나 초등 3학년 자석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마침 초등 3학년 막둥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읽기가 되어 준 시간이였습니다.

자석에 붙는 물건인지, 붙지 않는 물건인지를 비롯하여 자석의 모양도 가지가지
막대자석, 말굽자석, 고리 자석, 동전모양 자석까지 또 끌어다 모아
놀아보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실험!
막대 자석 주위에 철가루가 늘어선 모습.
우리집도 한바탕 놀아주신덕에..
생각없이 놀고 난 철가루 중 미처 통에 다 담지 못한 일부를 화장실에 털...
금세 녹이 슬어 당황했었는데요.
자석과 관련한 놀이뿐 아니라 주변에서 자석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찾아보는 활동도
그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밤하늘에 아름답게 빛나는 오로라는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극지방 부근에서만 볼 수 있다는데요.
이것이 지구 자기장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그 뿐 아니라 철새가 해마다 수천 킬로미터를 날며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이처럼 길을 잘 찾는 이유가 바로 새들의 머리 속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다네요.
새 뿐 아니라 꿀벌, 장수말벌, 왕나비, 바다거북, 물고기 등
심지어 몸속에 나침반 같은 물질을 가진 세균까지.

앙페르의 오른손 규칙 이야기도 읽으면서 가물가물 옛생각도 나네요 ㅎㅎ
자기장의 방향, 전류의 방향, 엄지손가락, 네 손가락이 향하는 방향 등 ^^

자석과 코일로 이루어져 있는 전동기
냉장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청소기, 전기 면도기, 전기 자동차 등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에 대부분 들어있는 전동기
그런데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같은 음향 기기에서 소리가 나는 원리와도 관련이 있었네요.

발광 킥보드 바퀴에는 영구 자서고가 코일이 들어 있어서 바퀴가 돌아갈 때 코일이 함께 돌며
유도 전류가 생기고, 그래서 바퀴에 반짝반짝 불이 켜진다는 사실.
책을 읽을수록 우리 막둥이의 궁금증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네요.

자이로드롭, 교통 카드 단말기, 무선 충전기
모두모두 전자기 유도가 쓰인 주변의 사물들이랍니다.

막둥이도 책을 읽었으니 딱 생각나는 활동.
준비물도 간단하다면서 자석과 실, 클립.. 챙겨옵니다.

이름하야 중력을 거스르는 힘..이라고 이름붙였다는데 ^^;;

마술이라고... 실이 빳빳하게 솟아 올랐답니다. ㅎㅎ
막둥이의 손을 따라 실이 스스로 일어나 따라다니는 줄 알았는데 ㅎㅎ


이렇게 자석이 보여준 마술이였답니다. ㅎㅎ
교과서보다 더 재미있는 과학도서인 이유가 분명하죠?!
독후활동과 함께 과학의 원리가 쏙쏙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우리 아이들 과학전집으로 강추해요.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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